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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명 : 불황기 창업을 위한 전략 가이드
불황기 창업 전략』
1. 숍인숍
창업자금 2000만원 이하일 때 더욱이 요즈음 같이 내수경기가 부진할 때 창업을 하긴 해야겠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럴때는 특화된 숍인숍 창업전략으로 돌파구를 찾아보자.
① 숍인숍은 말그대로 가게안에 가게가 들어 간다는 뜻으로 우선 장점으로는 창업자금이 적게 특화된 하나의 아이템으로 집중관리를 통해 소비자 공략이 쉽다. 또 인테리어를 할 필요가 없고 보증금이 없으므로 자금이 적게 든다.
② 단점으로는 원소유주의 임대기간 등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입지와 아이템이 맞아 떨어진 경우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③ 예를 들면 이대앞 전철입구 근처 스티커 자판기매장 안의 맛탕집은 하루 매상 50만원에 월순수익 400~500만원이다. 월임대료는 보증금 없는 선불조건으로 월130만원 선이다.
④ 숍인숍 창업전략으로는 한가지 단일 아이템으로 하되 입지가 좋은 곳을 택하되 기존임차인과 유리한 협상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⑤ 입지를 찾을때는 메인 상권에서 빈틈을 찾는 안목이 필요하다.
⑥ 아이템 선정은 필자가 늘 강조하지만 입지를 찾고 나서 연구하기 바란다
2. 테이크 아웃 (take-out)
창업은 반드시 자금이 많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적은 자본이라도 전략적인 어푸로우치가 되면 상상외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저는 창업경험이 없는 이론가도 아니고 7개의 매장을 운영한 경험과 4개의 체인본사를 운영하였으며 또 지금은 창업 일선현장에서 발로 뛰며 창업을 지휘하고 있으며 이렇게 책에 없는 소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느끼는 것은 메인 A급 상권은 아직도 적은 자본으로 비집고 들어갈 때가 많다는 것이다. 결국 관건은 빈틈을 찾는 안목만 있다면 말이다.
자, 그러면 2000만원이하의 자본으로 이 불황기를 슬기롭게 타개해보자.
① 테이크-아웃 전략 :
역세권,혹은 메인상권에 테이크 아웃으로 도전해보자.
입지를 먼저 구하자. 빈틈을 찾자. 허점을 노리자. 백화점, 대형 쇼핑몰, 지하철 출구 어디든 좋다. 빈틈이 보이면 아이템을 머리속에 그리고, 관련자를 찾아 협의를 한다.
절대 물러설 수 없다는 적극적인 사고를 갖자 . 실전마인드는 이론적 연구가와 다르다.
창업실전에 강해야 한다. 마인드와 문제해결능력 이것이 키 포인트다. 협의가 불리하면 될 때까지 붙들고 늘어져라. 이거 아니면 죽는다 생각하면 못할 것도 없다.
② 테이크 아웃 아이템 : 포장마차를 현대식으로 예쁘게 꾸미고, 지역에 따른 아이템(오뎅,호떡, 떡볶이, 김밥, 악세사리, 에스프레소 커피, 샌드위치 등 아이템은 무궁무진하다.) 을 선정하자.
③ 노하우 전수 : 친지, 체인본사, 컨설팅회사, 기존업소 맨투맨 접근을 통하여 노하우를 습득하자. 테이크-아웃점은 단일 품목으로 하되 맛 등에서 확실한 차별화가 되어야 한다.
④ 계절에 따른 아이템변경도 홍길동 전략이다(필자가 이름 붙인 것임)
예) 여름 - 다이어트 아이스크림, 겨울 - 호떡, 떡볶이
창업비용 2000만원 이내, A급지 평균 월수입 400 이상. 부천역사앞 황가네 호떡. 일매출 40만원 이상
창업예정자 여러분 앉아서 궁리만 하지말고 발로 뜁시다.
3. 기존점포 헐값에 인수하기
요즈음 창업을 위하여 시장조사 해보신 분들이라면 소위 권리금이라는 것, 엄청나게 바닥세라는 것 잘 아실 겁니다. 여기서 실예를 하나 들어봅시다.
예1). "1500만원으로 테이크 아웃 떡볶이전문점 체인사업"
얼마전 한 남자분(40대)이 나를 찾아오셨다. "직장생활만 하다 어려운 결심으로 창업을 해 보려는데, 가진돈은 1500만원인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이후 이분은 10여일이 지나도 가게자리를 찾지 못하셨다. 자금사정으로 수도권 외곽에서도 점포 임차비용도 안된다는 것이었다.
너무나 당연한것이 수도권에서 1500만원으로 과연 무얼할 수 있을까?. 1~2번 미팅을 통하여, 부인과 함께 적극적인 창업의지를 보여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부인의 창업환경을 검토하여, 우선 점포를 먼저 찾되 수도권 A급상권의 틈새를 공략하기로 하였다.
결과는 대성공, 불황기의 틈새를 파고든 입지틈새전략이 맞아 떨어져, 800만원에 수도권 oo역사내 최고의 상권을 찾아내었다.
점포에 대한 입지분석결과 아이템은 떡볶이전문점으로 하기로 결정하였다.
이곳의 평상시 권리금은 약 5000만원선. 권리금 없이 그것도 보증금까지 할인조정되어 계약하는 개가를 올렸다.
너무나 고마워하는 이들 부부를 보며, 나의 이런 조그만 노력이 이들 중년의 부부에게 희망이 되었다니.
총창업비용 1300만원. 월수익 300~400만원.
이들 부부들에게 내친김에 테이크 아웃형 떡볶이전문점 체인사업준비까지 하게하여 1~2달후에 체인사업을 출범하도록 하고 우선 공격적 마케팅전략으로 개업을 시켰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성공요인은 적극적 창업의지와, 맛 비법전수전략의 성공, 공격적 영업전략, 틈새를 보는 안목의 합작품이다.
따라서, 틈새를 보는안목과 적극성만 있다면 자금이 절대 부족한 창업자의 경우 불황기는 오히려 당신에게 기회일수있다
4. 경매도 활용하라.
자금의 여유가 있고 조금 더 사업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인 사람일 경우 특히, 대형 음식점등을 계획하는 사람의 경우 경매시장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빚을 못 갚아 경매가 들어온 물건중에 꽤 괜찮아 보이는 물건들이 눈에 띄곤한다.
일반적으로 대형 음식점의 경우 대개 50평 이상으로 목 좋은 곳은 권리금이 억대, 보증금 약 5,000만원, 시설비등이 8,000정도로 볼 때 식자재비, 냉·난방기 등을 제외하고도 약 2억 이상이 소요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요즈음 경매시장을 잘만 활용한다면 꽤 괜찮은 자리에 이 정도 비용으로 아예 상가를 낙찰 받을 수 있다. 경기가 어려워지며 빚을 제때 못 갚아 경매로 넘어간 알짜상가가 간혹 눈에 띄기 때문이다.
물론 많이 알아보고 다리 품을 팔아야겠지만 이것은 약간의 수수료를 주고 컨설팅 회사를 이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 일은 아니다.
이렇게 하여 경매시장에서 임차할 비용으로 아예 상가(점포)를 구입하면 시세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상가의 소유주가 됨은 물론, 권리금을 줄 필요도 없고, 해마다 재임대 계약을 할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또 권리금이나 보증금 등을 떼일 염려도 없다.
거기다 약간의 내부 공사 즉, 칠, 수리 등을 거치면 점포의 가치도 올라가 임대를 줄 경우 권리금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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